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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메이커스

두 개 이상의 고객 집단들이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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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바야흐로 세상은 플랫폼의 시대가 되었다.

유튜브, 페이스북, 쿠팡, 배달의 민족, 인스타그램 등 우리 주변에는 플랫폼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러한 플랫폼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는 분야가 있다.

이 책에서는 그 플랫폼들을 이렇게 부른다.

 

"매치메이커스"

 

매치메이커스(matchmakers)를 한국어로 해석을 하면

'연결을 만들는자'로 직역할 수 있다.

 

도대체 무엇을 연결 하는 것일까?

 

매치메이커는 다양한 유형의 수요와 공급을 매칭한다.

그것이 고객과 고객이 될 수도 있고

고객과 기업이 될 수도 있고

자사의 고객과 타사의 고객이 될 수도 있다.

 

매치메이커는 '연결성'과 '접근권'을 파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수익을 창출한다.

 

매치메이커가 무엇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간단히 예를들어 설명하겠다.

배달의 민족은 우리라는 고객 그룹 A와

음식점이라는 고객 그룹 B를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A의 고객이 원하는 야식을 팔고 있는

B그룹의 고객을 소개 시켜준다.

A와 B는 이렇게 간단하게 연결되었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앱이 등장하기 전까지 

우리는 음식을 주문하려면 전단지를 찾아보거나

인터넷에서 음식점 전화번호와 메뉴를 하나씩 다 찾아봐야했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매치메이커는

이 귀찮은 과정을 해결하고 고객과 음식점의 연결을 간단하게 만들어주었다.

 

비단 배달의 민족같은 플랫폼만이 매치메이커가 아니다.

유튜브같은 플랫폼도 매치메이커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가장 많이 보는 동영상들의 연관성을 찾아서

새로운 동영상들을 나에게 소개시켜 준다.

 

이렇듯 매치메이커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주변을 채우고 있다.

 


 

'매치메이커스'는 쉽고 간단하게

플랫폼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업전략들을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오픈테이블,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매치메이커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 과정들을 샅샅이 분석해주고 

적절한 예시들로 이해를 도와준다.

책은 거의 하루면 순식간에 읽을 정도이다.

다만 문제점이라면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구간이 어느정도 있다.

 

아한의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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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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