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의 교보문고 링크 
 



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오랜 세월 무술림을 움직여온, 전혀 다른 세계사가 펼쳐진다!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저널리스트인 저자 타밈 안사리가 무슬림들이 역사를 배우는 방식인 '인생극' 형식으로 쓴 책으로, 이슬람 눈으로 본 1,500년의 세계사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슬람의 창시 내러티브, 무함마드와 칼리프들의 일생부터 최근 몇 세기 동안 이슬람을 황폐하게 만든 이념 운동의 흐름을 살펴보고, 9.11을 낳은 근대의 복잡한 갈등에 이르는 이슬람 공동체의 진화를 흡입력 있는 문체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이슬람과 서구를 갈라놓은 여러 단절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 원인을 추적하고, 이슬람이 민주주의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요즘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들(특히 유럽)을 보면 무슬림들의 숫자가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뉴스로 신문으로 접한 그들의 대한 흉흉한 소문들은 우리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만든다. 9.11테러의 공포가 이제 잊혀져 가는 지금 IS라는 새로운 단체가 떠오르고 있고 전쟁터가 된 중동을 떠나 무슬림들이 세계 곳곳으로 펴저나가는데. 과연 이들이 전부 무서워해야할 사람들인가? 
숲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나무가 있듯이 사람들도 각자 다 다르다. 그럼 무슬림 과격단체들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한 손에는 쿠란을 다른 손에는 칼을'이라는 말은 어디서 나왔는가?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고,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역사를 돌아봐야한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화려한 꽃을 피웠고,
알렉산더 대왕이 정벌하고자 했던 페르시아 제국이 있던곳,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창시했고,
칼리프들과 술탄이 정벌했던 세상,
살라딘과 리처드왕이 전쟁을 했던 곳,
누구보다 융성하고 강력했던 중동.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에서 알아보자.

이 책을 읽으면 늘 서구의 관점에서 보던 세계사를 
이슬람의 시점으로 보여줌으로써 몰랐던 부분도 알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 예를 들어 십자군 전쟁이라던지, 몽골의 침략에 대해서 이슬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배울 수 있다.
역사뿐만이 아니라 이슬람에 대해서 짧지만 자세하게 적혀 있어 수수께끼로 가득찬 이 종교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무슬림들이 전부 IS같은 무서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아한의 평점:★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Ahan

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
반응형
↑'너재못세'의 서적판 링크
 
↑'너재못세'의 전자책 링크

 

 


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소개:
지금까지 읽어본 세계사 책 중에 가장 재미있다!
어려운 용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쓰인 책!
 
일본 3대 입시학원에서 세계사를 가르치는 스타 강사 우야마 다쿠에이. 세계사를 아직도 어려워하며 "시중에 나온 세계사 책을 읽어봐도 잘 모르겠다" "세삼스럽세 역사 용어를 외우기는 싫지만 역사의 본질은 알고 싶다" 는 사람들을 위해 그가 직접 세계사 책을 집필했다.
어렵고 딱딱한 각종 연표와 역사 용어들을 과감히 빼고,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필연적인' 이유를 찾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세계사를 배울 사람, 세계사의 흐름을 알고 싶은 사람,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세계사를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통상의 역사책은 사건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만 집중한다.
말그대로 문맥설명만 쭈욱 나열한 책일 뿐이다.
역사책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것은 분명 지루하고 따분한 고역일게 틀림없다.
 
다투에이 작가는 사건의 전개 보다는 '왜?'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 '왜?'라는 질문의 답을 경제에서 찾았다. 그런면에서는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세계사'(줄여서 너재못세라고 쓰겠다)는 역사책이라는 관점에서는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하다고는 못 하겠다. 경제라는 돋보기를 가지고 역사를 들여다 본 다른 책들도 있기 떄문이다. 예를들어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있겠다.
 
너재못세가 중요하게 언급하는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칼 마르크스다. 칼 마르크스는 경제라는 하부구조가 국가의 존재 및 제 형태와 사회의식(문화 등등)을 결정한다고 했다. 다쿠에이는 마르크스의 '토대·상부구조'에 의거해 사회의 경제를 기준으로 시대를 5 개로 나눈다. 책은 이 5 가지의 시대에 대해 각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우선 책이 내걸은 슬로건처럼 이 책은 쉽게 읽히긴 한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경제용어가 많아져서 읽기가 힘들어진다. 다행히도 용어들을 몰라도 내용은 이해가 된다.
또한 연도같은 숫자가 적고 어려운 역사용어나 고유명사가 나와도 본문에서 친절하게 설명하거나 주석으로 보충해 준다. 내가 너재못세를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독자에게 역사를 보는 새로운 세계관을 주는 것과 서구역사 중심이 아닌 중동·아시아의 역사도 잘 설명해 준다는 점이였다.
 
역사에 대해서 기본지식을 알고 싶으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전문지식을 알고 싶으면 너재못세로 수박 겉 핥기식으로 배우기보다는 다른 책을 알아보는게 좋을 듯 하다.
 
아한의 평점: ★★★★☆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Ahan

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
반응형
 
↑ 「위로의 디자인」의 교보문고 서적 링크
 

 
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위로하는 디자인, 위로받는 인간
 
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위로가 되는 아름다움이 있다.
때로는 영감을 주고, 때로는 미소 짓게 하며,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자연이 대화하게 하고,
그럼으로써 결국은 우리의 삶을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디자인이다.
일상 곳곳에 산재해 있으나 여전히 경이로운 보통의 예술을 여기, 소개한다.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에게 「위로의 디자인」을 추천해준 James An한테 감사를 표한다.
좋은 랩이나 시 등을 친구이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링크를 클릭해주길 바란다.
SantikaroPoet(시/에세이): https://www.facebook.com/santikaropoet
 

우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물들로 둘러여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한테 위로, 영감, 웃음 등 긍정적 에너지를 건네주고 있다.
「위로의 디자인」은 우리에게 제련되고 연마되고 정제된 그 어떠한 글귀보다 뛰어난
사물, 디자인들을 소개시켜 줌으로써 우리가 그것들이 주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게 
마음을 그리고 시선을 열어준다.
 
늘 곁에 있지만 알아차리지 못했던 길가의 아름다운 광경
반짝반짝 빛이 나는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
따스한 웃음, 훈훈한 추억을 안겨주는 디자인
언제나 봐도 경이로운 위대한 자연. 
 
그 모든 것이 「위로의 디자인」에 담겨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몇 번이고 한숨과 같은 감탄을 내쉬었다.
100명의 독자가 있으면 100개의 의견이 있을 것이다.
나는 「위로의 디자인」에서 인간의 위대함을 느꼈다.
내 느낀바를 정확하게 표현한 글귀가 「위로의 디자인」에 적혀 있어 여기에 인용하겠다.
 
뜬구름처럼 몽글몽글한 상상이라도 냉철한 지성을 만나면 
엄연한 현실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위대함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상상을 하고, 또 그것을 두 손에 잡히도록 구현하는 능력,
인간은 알수록 놀라운 존재이다.
 
 인간과 사물,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관계과 
디자인을 통해서 연결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감동과 만족감을 느꼈다.
 
 



 
Bourrasque (브라스크)
ⓒPaul Cocksedge Studio 2012



처음 읽은 디자인/예술 책인데 어렵지도 않았다.
선물용으로도 그리고 개인소장용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아한의 평점:★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Ahan

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