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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2019년 6월 19일

'맨 인 블랙'의 새로운 후속작을 봤다.

 

사실 포스터를 봤을 때부터 불안했다.

 

 

티켓 인증!

배우 캐스팅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 할아버지가 아니라서 조금 실망은 했었다만

캐스팅된 배우들이 연기를 못하는 사람들은 아녔으니까...

 

'맨 인 블랙' 시리즈를 하나도 빠짐없이 봤던 사람들은 알 것이다

사실 '맨 인 블랙'은 영화의 스토리보다

주인공 듀오의 케미, 웃음 폭발이 진정한 알맹이라는 것을

 

그렇다고 스토리가 엉망이냐?

그것도 아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그래도 봐줄 만하고

특유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무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정말...

한 마디로 말해서 '쓰레기통'이었다. 

 

스토리는 최악

버디물의 재미는 출타해서 찾을 수 없고

특유의 기발함은 불에 타서 사라졌고

거기에 더불어 가장 최악인 것은

이 XX 같은 정치적 올바름

 

보는 내내 정치적 올바름 타령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맨 인 블랙이 어때서?

맨(Men)은 비단 남자를 뜻하는 단어가 아니다.

Men은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맨 인 블랙은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라는 뜻이지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아니다.

이 똥 멍청이 영화제작자들아

무슨 우먼 인 블랙이야....

 

아 그리고 스토리도 너무 뻔해서

시작한 지 30분 만에 최종 보스가 리암 니슨이라는 걸 알아버렸다.

 

아무튼 이 영화 최악이다.

보지 마라.

 

아한의 평점:

별점 5점 만점 중에 0점이다.

축하한다.

해외 사이트 평점을 찾아봐도 최악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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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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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오늘도 주목받기 위해 애쓰는 뉴욕의 건축가 내털리(레블 윌슨).

화려한 고층 빌딩을 설계하고 싶지만, 현실은 회의 자리에 커피와 베이글이나 대령하는 신세다. 설상가상, 강도를 만나 의식을 잃었다 깨어난 내털리는 최악의 악몽으로 변한 세상과 마주한다. 사랑을 냉소하며 지내온 그녀 앞에 핑크빛 로맨틱 코미디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심지어 이 세계의 주인공은 그녀. 도대체 언제쯤 이 악몽에서 탈출할 수 있으려나?

 

내털리의 잘생긴 억만장자 고객 역으로 리암 헴스워스가, 내털리의 충실한 단짝 조시 역으로 애덤 더바인이 출연한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요가에 푹 빠진 모델 이저벨라를 연기한다.

 


그렇다 오늘의 영화는 요즘 넷플리스에서 한참 핫한 영화.

「어쩌다 로맨스」이다.

사실 나는 로맨틱 코미디나 로맨스 영화를 잘 보지 않을뿐더러 안 좋아한다.

나의 낮은 항마력은 로맨스 영화 특유의 오글거림을 버티지 못한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도 '어쩌다' 친구들이 놀러와서 '어쩌다' 보게 된 것이다.

나쁜 녀석들 죽이삘까

 

「어쩌다 로맨스」는 제작진이 약 한 사발 거하게 마시고 만든 영화가 분명하다.

영화의 초반과 제목만 보면 사랑에 냉소적인 주인공 내털리가 어쩌다가 사랑에 빠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이 미친 제작자들은 그런거 없다.

주인공이 사랑에 대해 너무 현실적이라 주인공을 사랑에 빠뜨리기 위해 반전 세계로 보내버린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런 세계에 가서도 여전히 냉랭하다. 오히려 전신이 오그라 들어버릴 것 같은 로맨스 세상을 탈출하기 위해서 거짓 사랑을 노리게 되고, 자신에게 대쉬하는 리암 헴스워스를 유혹해서 보쌈(?)해 먹는다. ㅁㅊ...

 

 

로맨스 세상을 탈출하기 위한 내털리의 시도는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탈출법을 찾아 방황하던 그 순간, 내털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조시인 것을 우연찮게 알게 된다. 하지만 조시는 이미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결혼식을 막기 위해 결혼식에 난입한 내털리는 결혼에 의의를 제기하다가 자신이 조시가 아닌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제정신이 아니다....

그리고는 차를 타고 떠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

뒤에 스토리가 더 있지만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말하지는 않겠다.

 

아무튼 이 영화 「어쩌다 로맨스」는 제대로 약빨았다.

엄청 재밌지는 않지만 가끔가다 빵빵 터진다.

주인공 내털리가 싫어하는게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라 영화 내용은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이다. 다만 내털리가 너무 신박하게 로맨틱 코미디에 대해 딴지를 걸어서 내가 보는게 로맨틱 코미디인지 그냥 코미디 영화인지 모르겠다.

이저벨라를 연기하는 프리앙카 초프라가 너무 예뻐서 그 누님만 본 거 같다.

 

아한의 평점:★★☆

음...나는 다시는 안 볼거다. 

로맨틱 코미디 좋아하면 좋아할 요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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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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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3편이 나왔다길래 헐래벌덕 카드랑 휴가증을 들고 보러 갔다.
내가 중학생일때 처음 봤던 1편 이후 '드래곤 길들이기'는
줄곧 나의 베스트 영화였다.

내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를 사랑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나열하자면 끝도 없이 말할 수 있지만,
4가지를 꼽아보자면 첫 번째는 히컵과 투슬리스 그리고 히컵의 아버지, 스토이크.
두 번째는 언제나 다시 봐도 멋있는 배경과 드래곤들.
세 번째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스토리.
마지막으로는 영화와 함께 나를 소름 돋게 만드는 음악이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에 가서 팝콘과 콜라를 사서 관람을 했다.
CGV가 망하고 메가박스로 바꼈는데, 전보다 더 좋아졌다.

*스포일러*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보지 않고 넘어가세요.
보고 싶으면 보시고요.



아무튼 '드래곤 길드이기 3'으로 돌아가겠다.
2편의 드라고 블러드피스트와의 싸움에서 이겨 알파 드래곤이 된 투슬리스와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족장이 된 히컵은
동료들과 어머니 발카와 함께 세상을 돌아다니며 드래곤 사냥꾼들에게 붙잡힌 드래곤들의 구출 활동을 한다.
그리고 그들을 '버크'로 데리고 돌아온다.
버크는 사람과 수많은 드래곤들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작은 섬이였고, 이에 고버는 그들을 통제해야지만 섬이 평온해질 수 있다고 히컵에게 조언한다.

한편, 버크의 드래곤 라이더들에게 골치를 썩히던 드래곤 사냥꾼들의 수장들은 히컵과 투슬리스를 잡기 위해
드래곤 킬러 '그림멜'을 불러들인다.
그림멜은 처음에 그들의 의뢰를 거부하려 했지만 이내 투슬리스가 살아있는 마지막 나이트 퓨리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가 죽이지 못했던 마지막 나이트 퓨리를 잡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앞으로 다가오는 위협을 모르는 히컵은 고버가 얘기했던 섬의 주민들과 드래곤들을 위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냄새를 맡고 어딘가로 훌쩍 떠난 투슬리스를 따라 숲으로 가게 됬는데
그곳에서 그들은 '라이트 퓨리'를 발견하게 된다.
라이트 퓨리에게 한눈에 반한 투슬리스는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히컵의 존재를 눈치채고 도망친다.
다음날 라이트 퓨리가 있던 곳에 다시 찾아간 히컵은 그곳에서 그림멜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를 잡기위해 함정을 준비하지만 그림멜의 강력한 드래곤들에 의해 오히려 피해를 입게 된다.

그림멜과 드래곤 사냥꾼들의 위협을 알아버린 히컵은 스토이크가 얘기했던 '히든 월드'를 향해서 주민들을 설득해 버리고 버크를 떠나게 된다.
라이트 퓨리는 히컵과 투슬리스를 쫓아오게 되고, 히컵은 그들을 이어주기 위해 투슬리스가 혼자 날 수 있게 새로운 꼬리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히컵은 동료들과 그림멜을 막기 위해 그를 납치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투슬리스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지만 투슬리스가 라이트 퓨리와 함께 떠나고나서 돌아오지 않자, 히컵은 여자친구 아스트리드와 함께 그를 찾아 떠난다.
그러던 와중에 히든 월드를 찾아내서 투슬리스가 잘 사는 모습을 보고 떠나려 하지만 다른 드래곤들에게 들켜서 죽을 뻔했지만
가까스로 투슬리스가 그들을 구출한다.

이후 투슬리스는 히컵을 버크로 돌려보내기 위해 버크로 왔다. 
버크에 온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리를 습격해 납치한 그림멜은 라이트 퓨리를 인질로 드래곤들을 전부 끌고 간다.
드래곤이 없지만 히컵은 투슬리스와 드래곤들을 구하기 위해 '드래곤 플라이' (비행슈트)를 입고 동료들과 
드래곤 사냥꾼들을 공격. 투슬리스와 드래곤들을 구출하고 그림멜을 물리친 후 무사히 버크로 귀환한다.

일련의 사건들로 사람들의 위협에서 드래곤들을 풀어주기로 결심한 히컵은 아쉽지만 투슬리스와 드래곤들을 히든 월드로 보내고 영화는 끝이난다.

중간에 중요한 파트들이랑 엔딩은 다 쓰지는 않았지만 대충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기나긴 여정을 끝냈다.
사실 영화 시리즈가 끝날때 끝 마무리를 망쳐서 
훈훈하게 끝을 맺는 영화들은 많이 보지는 못했다.
'드래곤 길들이기' 비슷한 전철을 밟을 까봐 두려웠었지만
다행히도 그러지는 않았다.

위에서 언급한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들을 모두 만족시켰고,
사진을 보듯 미친듯한 비쥬얼은 눈을 호강시켜 주고
음악은 내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틈틈히 나오는 액션들과 연출은 정말 드림웍스가 작정을 하고 '드래곤 길들이기'를 만들었구나하고 생각하게 해준다.

또한 전작들에 비해 성장한 주인공과 더욱 존재감을 들어내는 주변 케릭터들은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스토이크가 죽고 부족을 이끌어야할 족장이 된 히컵의 성장이 가장 눈부셨다.
아직 젊기때문에 실수도 하고 고민도 하지만, 주변의 사람들이 특히 그의 어머니와 여자친구 아스트리드가 그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늘 나한테 가족, 친구, 그리고 리더의 의미를 되새겨 준다.

마무리를 짓겠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결말이 난다.
이 엄청난 작품이 고작 삼부작으로 끝난다니 아쉬움과 한숨이 끊이질 않지만, 
마지막 한 편이 선사해준 눈부신 아름다움과 감동으로 이만 보내줘야할 듯 하다.

나한테 이런 명작을 보여준 드림웍스한테 감사를 표하며
어서 드래곤 길들이기 굿즈들을 사러가야겠다.

아한의 평점:★

별점 5점 만점 중 10점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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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하는데...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사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8년 12월 18일, 부대단결 행사로 [국가부도의 날]을 봤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과 사건을 더해서 만든 '히스토릭 픽션'이다. [국가부도의 날]을 보고 역사와 혼동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영화는 설정을 역사에서 가져온 것일 뿐 '픽션', 말 그대로 소설이다.
 
영화는 잘 만들었다. 배우들도 연기를 끝내주게 잘했다. 
스토리는 그러저럭이지만 재미는 있다.
하지만 이 영화... 양파같다.
양파같이 벗겨도 벗겨도 비판할게 계속 나온다.
왜곡, 고증 오류, 페미니즘, 그리고 신파극...
그렇다. 이 영화도 내가 보기에는 전형적인 한국 영화이다.
 
IMF 사태가 국민의 탓이 아닌 정부, 상류층 그리고 대기업의 잘못으로 인해 벌어졌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참신했다. 하지만 그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실왜곡을 해 영화에 대한 나의 몰입감을 떨어뜨렸다. IMF 사태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선악구도로 설명하기 위해 왜곡이 넘쳐난다. 무능한 정부, 기회주의적인 관료, 주인공 일행을 서민을 위해서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비추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달랐다. 단적인 예를 들면 정부는 국가가 부도되기 일주일 전이 아닌 8개월 전, 즉 1997년 3월부터 이 위기를 알고 있었다. 또한 IMF 구제금융 신청은 정부가 주도로 신청하지 않았고, 한국은행(주인공)이 IMF 구제금융을 제시했다.
 
또한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고증 오류들이 보이는데, 이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못 보고 지나가기에는 너무 눈에 띈다는 점이다. 예시로는 '윤정학'역의 유아인 그리고 '갑수'역의 허준호가 길거리 위에 걸리 현수막을 쳐다보는데 뒤로 '세븐일레븐'이 대놓고 보인다. (...)
 
페미니즘은... 여성관객을 의식했는지 '여성비하를 하는 상사와 그 대우에 분노하는 여직원' 구도를 집어넣었다. 사실 그 시절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꼭 넣었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
 
드문드문 가슴이 뜨거워지는 장면들이 있는데, 나는 '갑수'역의 허준호씨가 새벽에 숨죽이고 우는 장면에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여기서 끝났으면 신파 뭐시기 하면서 얘기는 안했을 것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한시현'(김혜수)과 '갑수'가 남매라면서 갑수가 찾아와서 살려달라고 빌고 그걸 보면서 우는 한시현이라니.
마지막에 어이없는 설정으로 빠져버린다. 
차라리 서로가 이어지지 않는 옴니버스형식으로 갔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래도 영화의 내용이나 메세지는 잘 알겠다.
영화가 던지고자 하는 메세지는 거의 세뇌수준으로 주입하기에 잘 알 수 밖에 없다.
'속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의심하고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라고 '한시현'이 마지막에 정확하게 정리해 준다. 맞는 말이라 뭐 딱히 할 말은 없다.
 
흥미롭고 깊이있는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지만,
정작 영화는 흥미는 있지만 깊이가 없는 전형적인 양산형 한국영화를 만들어냈다.
처음 보면 재밌기는 하다. 
만약 다시 보라고 하면 차라리 IMF 사태를 다룬 책을 세 번 읽겠다.

 
아한의 평점:★★☆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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