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진첩 보다가 예전에 찍어놓고 깜빡한 녀석이 보였다.
일전에 오산에 갔을 때 먹었던 냉면집인데
상당히 맛있어서 기억에 남아있는 맛집이었다.
다음에 오산 가면 또 할 예정이다.
오늘 소개할 집은 '오산면옥'이다.
오산역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차가 있거나 아님 집이 주변이 아니라면
접근하기 힘들 것이다.
위치만 좋았으면 참...
이렇게 단품 메뉴들도 있고
세트 메뉴도 있는데, 세트메뉴는 못 찍었다...
가격은 평균 정도?
우리가 여기 왔을 때는 점심시간도 한참 지났어서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다 먹었을 때쯤 몰려오더라.
주문과 함께 따듯한 육수를 줬다.
더운 여름이었는데 이 녀석은 술술 넘어가는 게
나중에 추가로 한 병 더 시켰다. 아 물론 공짜였다.
물냉과 비냉...
항상 고민을 하지만 친구가 있을 때는 둘 다 시켜먹는 게 국룰
둘 다 소박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세트로 시킨 만두.
만두가 남성 손바닥만 하다.
크고. 어어어엄청 맛있다.
다시 말한다.
엄.청. 맛있다.
냉면도 진짜 탑급인데
만두가 여기는 미쳤다.
아한의 평점: ★★★★★
말해 뭐하랴
오산 가면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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