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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의 디자인」의 교보문고 서적 링크
 

 
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위로하는 디자인, 위로받는 인간
 
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위로가 되는 아름다움이 있다.
때로는 영감을 주고, 때로는 미소 짓게 하며,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자연이 대화하게 하고,
그럼으로써 결국은 우리의 삶을 전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디자인이다.
일상 곳곳에 산재해 있으나 여전히 경이로운 보통의 예술을 여기, 소개한다.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에게 「위로의 디자인」을 추천해준 James An한테 감사를 표한다.
좋은 랩이나 시 등을 친구이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링크를 클릭해주길 바란다.
SantikaroPoet(시/에세이): https://www.facebook.com/santikaropoet
 

우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물들로 둘러여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한테 위로, 영감, 웃음 등 긍정적 에너지를 건네주고 있다.
「위로의 디자인」은 우리에게 제련되고 연마되고 정제된 그 어떠한 글귀보다 뛰어난
사물, 디자인들을 소개시켜 줌으로써 우리가 그것들이 주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게 
마음을 그리고 시선을 열어준다.
 
늘 곁에 있지만 알아차리지 못했던 길가의 아름다운 광경
반짝반짝 빛이 나는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
따스한 웃음, 훈훈한 추억을 안겨주는 디자인
언제나 봐도 경이로운 위대한 자연. 
 
그 모든 것이 「위로의 디자인」에 담겨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몇 번이고 한숨과 같은 감탄을 내쉬었다.
100명의 독자가 있으면 100개의 의견이 있을 것이다.
나는 「위로의 디자인」에서 인간의 위대함을 느꼈다.
내 느낀바를 정확하게 표현한 글귀가 「위로의 디자인」에 적혀 있어 여기에 인용하겠다.
 
뜬구름처럼 몽글몽글한 상상이라도 냉철한 지성을 만나면 
엄연한 현실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위대함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상상을 하고, 또 그것을 두 손에 잡히도록 구현하는 능력,
인간은 알수록 놀라운 존재이다.
 
 인간과 사물,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관계과 
디자인을 통해서 연결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감동과 만족감을 느꼈다.
 
 



 
Bourrasque (브라스크)
ⓒPaul Cocksedge Studio 2012



처음 읽은 디자인/예술 책인데 어렵지도 않았다.
선물용으로도 그리고 개인소장용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아한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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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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