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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오니
이런 것들이 회사 앞에 쌓여 있었다. ㅎㄷㄷ
CU 측에서 회사로 선물을 보냈다고 하는데 헐랭 (마케팅팀 열 일한다)
크기도 엄청 크고 무게도 한 3~5킬로 정도 나가는 거 같다.
길이로는 1 미터 조금 안 된다.
회사에서 언박싱은 못하니 얼렁 집으로 가지고 왔다.
언제나 언박싱은 행복하다.
집으로 낑낑거리고 가지고 온 보람이 있다 ㅎㅎ
우와우~~ 구성이 매우 매우 알차다.
무게가 나가는 이유가 있다.
레트로 음식과 커피 그리고 손소독제와 물티슈라니!
이렇게 쫙 나열하니 다음 주까지 먹을 간식이 넘쳐 난다.
팔도 비빔장, 식용유, 불닭소스, 케첩, 마요네즈도 들어있다! 헐헐
야식들도 많이 들어있다.
요즘 운동도 안 하는데 살이 더 붙겠다 ㅜㅜ
코로나가 만연해서 그런지 요즘은 선물에도 이렇게 위생물품들이 들어있다.
위생물품은 선물 받으면 언제나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CU에서 깜짝 선물로 받은 거지만 이거 만약에 판다고 하면
친구나 지인한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중 하나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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