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를 수료하고 1년 1개월만에 훈려소 동기들이랑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는 연락을 잘 안하는 편인데,
저랑 같이 자대를 배치받은 동기가 연락을 해서 자리를 잡았네요.
아무튼 이래서 모인 사람은 3명!
다 같이 모여서 곱창에 소주 한 잔 딱! 하러 바로 갔죠. ㅋㅋㅋㅋ
서로 맛있는 곱창집 얘기하다가
한녀석이 잘 안다는 곱창 집을 가게 됬습니다.
바로 더우리 곱창!
종로5가역에서 내려서 6번 출구를 통해서 좀 가다가 보면
나오는 맛집에요!
골목상가에 있어서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좌표 찍어 드릴게요!
캬.... 시장하면 역시 동대문인가요?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이 없어서 좋더군요 ㅎㅎ
저기 소주병 들고 있는 친구는 각개전투 훈련 중 숙영 때
저체온증에 죽을 뻔 했었는데,
다행히 제가 불침번때 교대할려고 깨워서 살았어요.
11월 영하 20도에 밖에서 자다니...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으으으....
아무튼
두런두런 근황 얘기하던 중에 곱창이 나왔네요!
양념곱창을 시켰는데
가격은 1인분당 1만원이에요!
양념말고 기본 곱창도 1만원이였던 걸로 기억해요.
이모님이 직접와서 볶아주셔요.
서비스가 참 좋아요.
저희들 귀엽다고(?) 더 주신 거 같던데 ㅎㅎ 고마워요 이모님!
양이 3인분 치고 엄청 많아요.
저한테는 간이 적당한거 같아요.
간이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 옆에 보시면 소스가 고추장하고 들기름 섞에서 만든건데 저거에 찍어 먹으면
짭쪼름하게 맛있더라고요.
후에 밥도 볶아서 먹었습니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ㅜㅜ
가격은 소주 3병에 사이다 2병 포함해서 4만 2천원정도 나왔어요.
동대문 곱창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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