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가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

오늘도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사진.

영등포에서 데이트 코스로 갔던 

퓨전 한식집 '드호'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있다.

 

 

 

 

가게는 블랙 & 화이트 톤으로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가게 한 쪽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옆에 있는 가게들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메뉴는 이렇다.

타임스퀘어에 있는 가게들이 그렇듯 가격이 조금 있다.

 

나랑 여친은 트러플 한우 육회 덮밥이랑

아라비아따 소갈비찜을 하나씩 시켰다.

 

 

주문하면 한 5-10분쯤이면 메뉴가 나온다.

쟁반에 조금씩 다양하게 나오는 게 무월식탁과 같다.

사이드로는 잡채, 동치미, 샐러드, 부침개, 토마토, 단호박 퓌레? 수프,

그리고 맑은 소고기 무국이 나온다.

 

 

트러플 한우 육회 덮밥이다.

여친의 말로는 참기름 담백한 맛과

깻잎과 트러플 소스의 향이 좋다고 한다.

고기도 양이 생각보다 많다.

메뉴가 차가워서 나한테는 별로였다.

 

 

아라비아따 소갈비찜이다.

차가웠던 육회 비빔밥에 비해 따뜻해서 속을 데워줘서 좋았다.

푹 익혀서 부드러운 갈비를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졸인 찜이다.

감자는 살짝 덜 익은건지 아님 식감이 안 좋은 감자를 썼는지

퍼석퍼석했다.

하지만 중간중간 들어간 떡과 당근 그리고 메인인 갈비가 엄청 맛있었다.

 

육회와 갈비찜 고르라고 하면 난 후자다.

 

아한의 평점: ★

양과 맛은 중상.

분위기 괜찮고

무엇보다 타임스퀘어에 있어서 데이트코스로 좋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Ahan

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
반응형

 

 

코로나가 한참이여도 먹고는 살아야지...

의외로 타임스퀘어에 사람이 없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가 아무튼

핫케이크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나와봤다.

 

급하게 먹고 돌아가자는 마음에

사진은 별로 못 찍었다.

 

같이 온 일행은 트리플 치즈버거(1만 원선)를

나는 스플릿 디시전 플레이트(2만 원 3천 원)를 시켰다.

(콤비네이션은 이게 최고라고 난 생각한다.)

 

 

 

크으... 역시 밀가루와 버터는 최고다.

반숙 계란과 프렌치토스트.

메이플 시럽과 펜케익.

소시지와 케첩.

 

무엇을 더 말하리 최고다.

팬케익은 촉촉하며 달달하니 맛있고

프렌치토스트는 계란과 버터를 발라 먹으니 어우...

소시지는 달달해서 질릴만하면 짭조름함을 더해

느끼함을 제거해 무한으로 음식이 들어가게 만들어준다.

참으로 무서븐 조합이다.

 

원래는 내가 시킨 스플릿 디시전 플레이트는 2인분이지만

나라는 절삭기 앞에서는 소용없다. 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와야지 ㅎㅎㅎ

 

아한의 평점: ★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Ahan

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