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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진 앨범을 뒤지다가 찾아낸 식당 사진을 꺼내왔다.

요즘은 사진 정리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들렸다.

이때는 한참 여름이 한풀 꺾이고 가을의 선선한 공기가 더위를 식혀줄 10월경이였다.

 

코로나도 한참 기세가 잠잠할 때였고, 날씨도 좋아 하늘공원 한바퀴를 돌고 내려와

삼겹살이나 곱창을 먹고 싶어 배회하다가 발견한 식당이다.

발견하기보다는 대로변에 있어서 눈에 띄어서 바로 들어갔다.

 

간판은 또 왜 못 찍었느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한참 전이라 메뉴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삼겹살과 특양모둠이 같이 있는 세트를 시켰었다.

대충 3~4만원이었다.

 

 

일단 기본 반찬으로 김치, 콩나물 무침, 겉절이, 샐러드, 그리고 어묵탕이 나오는데

어묵탕이랑 겉절이가 최강이다.

특히 겉절이는 저거 한 접시 먹고 두 접시 더 시킬정도로 맛있다.

 

 

 

 

삼겹살이다. (목살인가?)

아무튼 매우 두툼한게 내 취향이다.

삼겹살은 종류가 다양하게 있던 걸로 기억한다.

대패삼겸살이랑 냉동삼겹살도 있으니 취향 것 고르면 될 거 같다.

 

 

 

양념으로는 삼겹살이랑 먹을 깨소금, 와사비 그리고 곱창 소스가 나왔다.

 

 

지글지글 삼겹살 ㅎㅎ

사장님이 오셔서 다 잘라주시고 세팅해 주시니까 손 안대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삼겹살을 먹고 나면 특양모둠을 올려준다.

특양, 곱창,대창,막창, 그리고 염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 기억으로는 여기 곱은 저 당산에 있는 곱창맛집과 옆에 있는 구리돌곱창 사이에 있는 맛이다.

상중하로 나뉘면 중정도.

이정도면 다른 구역에서는 맛집으로 통할 맛이다.

삼겹살을 먹고 나서 맛이 덜한 걸 수도?

후식으로는 국룰인 볶음밥을 시켰다.

 

 

 

 

 

돼지기름으로 볶은 밥이 맛이 없을리가 없다.

크으... 아무튼 공원산책하고 먹는 밥이었는데 꿀맛이였다.

다음번에 또 가야지

 

 

Ahan의 평점: ★★☆

가족끼리 친구끼리 또는 회식으로 가도 좋은 집이다.

맛과 비쥬얼 그리고 가성비 삼박자를 잘 잡은 맛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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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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