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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서 내가 자주 가는 빵집이 하나 있다.

바로 파니피카(PANIFICAR)이다.

여기서 애플파이와 까눌레를 산다.

애플파이는 내가 먹어본 파이 중에 미국에서 먹은 파이를 제외하고는 제일 맛있었다.

 

 

잡설을 그만하고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던 중 

우연찮게 빵 냄새를 타고 나한테 찾아온 인연의 장소이다.

 

여기는 여자 친구도 좋아해서 둘이 자주 간다ㅎㅎ

 

 

 

 

 

 

 

 

여기에서 사진을 찍었을 때에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였다.

장식을 진짜 잘하시는 거 같다.

가게에 손님이 조금 많아서 내부 인테리어를 못 찍은 게 후회가 된다.

 

 

 

 

어이쿠....내 모습이 보인다...

 

 

 

 

 

여쭤보지는 못 했지만 가족 단위로 운영하시는 거 같다.

 

빵은 보통 오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가

제일 종류가 많고 신선하다.

 

 

저녀석이 바로 인기스타

 

가장 잘 팔리는 빵은 소시지 빵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먹어본 바.

매콤한 할라피뇨와 새콤한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스모키 한 소시지에 쫀득한 빵.

최고였다.

 

 

 

 

 

 

질 좋은 버터와 밀가루를 써서 그런지 여기 크로와상들은 퀄리티가 너무 좋다.

아무거나 집어서 먹어도 되지만

산딸기 크로와상을 강추한다.

 

 

 

 

수많은 빵이 있지만

나한테 언제나 늘 이 애플파이가 최고다.

바삭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속에 들어있는 시나몬 애플잼

중간중간에 과즙이 터져 나오는 구운 사과 조각들...

 

다음 주에 회사 놀러 가면 사가야지 ㅎㅎ

 

아한의 평점:

개인이 운영하는 빵집 중에서는 여기가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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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0일

영하 6℃의 추위에 회사 사람들이 몸서리를 치는 날.

그날은 모두가 따끈한 음식을 원했다.

마침 팀법카에는 19만원이 남았었고 우리는 점심 회식을 하러 나왔다.

모두가 의견을 모은 결과 최근에 문을 연 선유나루로 가게 되었다.

 

 

 

 

 

가게 내부는 깔끔~

분위기는 밝고 따뜻하지만 가게 전면이 유리라 창가에 앉으면 춥다.

 

 

 

점심메뉴는 역시 회사주변 가게라 그런지 가격이 적당하다.

우리는 여기서 왕갈비탕을 시켰다.

 

 

우왓! 김이 펄펄 ㅋㅋ

 

 

 

 

 

9천원짜리 갈비탕인 거 치고는 갈비 크기와 거기에 붙은 살이 어마무시하다. ㅎㅎ

고기는 야들야들 그리고 뼈와 가까이 있는 부분은 쫀득쫀득하고

국물은 기본간이 잘 베어있어 따로 뭘 추가할 필요가 없다.

 

국물은 많고 밥도 많다.

다만 나는 한 공기 더 먹었으면 배가 꽉 찼겠지만

최근 허리부상으로 운동을 못해서 체중이 불었기에 먹지 않았다. ㅠㅠ

 

밑반찬으로는 어묵볶음, 시금치 무침, 깍두기 그리고 콩나물 무침이 나왔다.

넷 다 맛있었다.

 

아무튼 따끈한 국물과 갈비를 먹고 나니 더 이상 추운게 느껴지지 않았다.

만약 선유도 인근에서 근무를 한다면 여기서 점심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점심 먹기 딱 좋은 곳이다.

바로 앞에 카페도 있다. ㅎㅎ

 

 

Ahan의 평점: ★

양과 맛도 훌륭하지만 단골이 될 가게는 아니다.

회사에서 점심에 고기 뜯고 싶을 때 갈만한 곳!

(맛은 보장, 맛있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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