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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무기다」의 교보문고 링크


 
 
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장황하고 지루하게 말할 것인가?
짧고 임팩트 있게 말할 것인가?
사소한 수다부터 PT까지, 단순한 전달부터 공감을 얻는 말하기까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필승의 말하기 전략 !
 
"준비한대로 발표하지 못하는 걸까?"
"왜 난 이렇게 밖에 말을 못하지?"
"분명 제대로 설명한 거 같은데, 왜 이해를 못 해주는 걸까?
 
살다가 보면 분명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과제 발표 시간이라든지 친구들이랑 대화 중이라든지 말이다.
스스로에게 실망을 하고 분통이 터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필자 또한 리뷰를 써내려가면서 혹은 다 쓰고 나서 항상 겪는 순간들이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했고 많은 서적들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고민의 해답을 「말이 무기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말이라는 것은 사람한테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잘 알고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말이라는 도구의 사용법을 배우기 위해 
기술을 기를 쓰고 배운다. 
하지만 모두 쓸모없는 짓이다.
 
작가 우메다 사토시는 「말이 무기다」에서 이렇게 강조한다.
아무리 말하는 기술을 익혀도 '자기 생각'이 없으면 말을 잘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말을 하려면
먼저 '내면의 말'을 인식하고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면의 말'이란 내가 무의식 중에 느끼는 감정이나,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깊게 생각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즉 생각한다는 행위는 '내면의 말'을 구사하는 행위이다.
우메다 사토시 작가는 「말이 무기다」에서 
밖으로 향하는 말의 재료인 이 '내면의 말'을 발전시키는 사고 사이클과 
효과적인 표현 기법 그리고 말히기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생각을 다듬고 심화하는 사고 사이클은 총 일곱 단계로 이루어져있다.
 
1. 산출: 머릿속에서 솟아나는 내면의 말을 종이에 글로 적어 가시화한다.

2. 연상과 심화: 'T 자형 사고법'을 통해 
생각의 폭을 확장하고 깊이를 더하여 해상도를 높인다.

3. 그룹화: 생각의 방향에 따라 비슷한 것끼리 분류하고 묶는다. 
사고의 편향성과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4. 관점의 확장: 생각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내면의 말의 해상도를 높인다.

5. 객관성 확보: 시간을 두고 생각을 숙성시킨다.
머리를 재충천해 더 객관적으로 작업에 임할 수 있다.

6. 역발상: 거꾸로 생각하기를 통해 상식과 선입견에서 벗어나고, 
생각의 폭을 넓힌다.

7. 다각적 사고: 타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봄으로써 
문제 해결에 새로운 시각을 얻는다.

'내면의 말'을 성장시켰다면 
'내면의 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표현의 기술' : 비유, 반복, 대구, 단정, 돈호와 과장
다섯 가지를 간단명료하게 제시하여
 부족한 부분들을 커버하여 우리 자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저자는 말로 표현할 때 주의할 점을 
일곱 가지 노하우를 통해 알려준다.
 
자신의 생각, 즉, '내면의 말'을 사고의 사이클을 통해 정리, 발전시키고 
자신의 진심을 담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까지 익힌다면
주변에서 당신을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가 올라갈 것이다.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최고의 경쟁능력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는 점일 것이다.
말이 잘하는 것이 능력인 시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훌륭한 말은 당신만이 가진 휼륭한 무기가 된다."
 
이제 나만의 무기를 가질 시간이다.
 
아한의 평점:★

※주의※ 
읽기만 해서는 안된다.
시간을 들여서 혼자 연습하는 시간을 갖자.
필자는 리뷰를 쓰는 시간을 연습시간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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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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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추위는 정말 질색인데 거기에 감기까지 걸리면 
어휴....


제가 평소에는 건강해도 한 번 아프면 길게 아파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는 편인데요.
이런 환절기에는 어쩔 수 없이 면역력이 내려가 감기에
한 번씩은 걸리고는 하더군요... ㅜㅜ

저도 환절기 감기로 일주일동안 앓아누웠는데요.
감기약을 먹어도 감기가 낫질 않더군요.



효과는 없고 지긋지긋한 약...
저는 오늘 제가 감기를 이겨내는데 유용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감기약이 있으면 더 좋은 시너지를 볼 수 있고,
가벼운 감기이면 감기약 없이 금방 나을 수 있는 
감기 퇴치 팁들!
지금 갑니다.

=============================================================

1. 따뜻한 음료를 많이 마신다.



저는 감기에 걸리면 따뜻한 음료를 많이 마시는 편인데요.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 몸의 체온이 올라가
몸이 감기와 싸우는데 큰 힘이 된답니다.
또한 가래를 녹이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미국에 있을 때 친구가 알려준 팁인데
레몬생강차가 감기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먹어보지는 못 했습니다.
저는 녹차나 홍차를 자주 마십니다.

2. 적절한 습기를 유지하자.
 
가습기나 물에 적신 수건을 방에 배치해 적절한 습기를 유지해 주세요.
겨울철 건조한 공기에 기관지가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가 상하면 염증이 나기 때문에 감기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잠을 충분히 그리고 따뜻하게 자자.


잠은 모든 병의 만병통치약이라고 합니다.
졸리지 않더라도 잠을 자 주세요. 
또한 잠을 잘 때, 조금은 더울정도로 따뜻하게 하고 주무세요.
땀을 흘리고 자면 일어나면 다음날 상쾌함을 느낄거에요.

4. 뜨거운 물로 목욕/샤워하기.
 


3번째 팁이랑 연계해서 하면 참 좋은 팁인데요.
자기 전이나 자고 일어나서 따뜻한 물로 몸을 씻어내면 더욱 좋습니다.

5. 술, 담배, 그리고 당분 섭취 금지.

술 그리고 담배는 아시다시피 감기를 앓을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플 때는 건강 회복에 집중해주세요.
그리고 당분은 감기와 싸울 때 도움을 줄 것 같지만,
사실은 감기를 더 악화시키는데 일조를 한답니다.





6. 콧물, 가래를 자주 뱉어주자.
 
마지막 팁입니다.
콧물이랑 가래를 자주 뱉어주세요.
침대 옆이나 일하는 곳 주변에 휴지나 티슈를 배치해서
가래나 콧물이 나올려고 하면 바로바로 제거해 주세요.
가래랑 콧물은 염증을 유발해서 감기를 더 악화 시킵니다.

=============================================================

이상 제가 감기를 이겨내는 팁들이고요.
추운 겨울에 감기에 안걸리도록 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올해 2019년도 고생하셨고,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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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게임! 인생의 활력 요소가 되는 취미들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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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납치하다]의 교보문고 링크
 


 
 
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시가 그대에세 위로나 힘이 되진 않겠지만 ...
 
「우리 자신을 가지고
꽃을 피울 수 있다면 
불완전한 것은
아무것도 없은 꽃을
불완전한 것조차 감추지 않는 꽃을」
―드니스 레버토프
 
독일 시인 파울 첼란은 "시는 '유리병 편지'와 같다."고 했다. 그것이 언젠가 그 어딘가에, 어쩌면 누군가의 마음의 해안에 가닿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시인이 유리병에 담아 띄우는 편지. 여기 소개한 시들은 내 인생의 해안에 도착한 시들이다. 나는 내가 누구이며 어디쯤 서있는지 알기 위해 시를 읽는다. 삶은 불가사의한 바다이고, 시는 그 비밀을 해독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줍는 단서들이다. 그러므로 시인이 아니어도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류시화


「시로 납치하다」를 읽었다.
이 시집은 류시화 작가가 sns에서 '아침의 시'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던 다른 시인들의 시를 책으로 엮어서 낸 책이라고 한다.
 
「시로 납치하다」를 읽으면서 많은 것은 느끼고 깨달았다.
삶이란 미스터리이다.
무엇 하나 알려진 것 없는 이 수수께기를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야한다.
시란 삶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 단서들이다.
시인들은 자신이 본 단서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쓰고
우리(독자)들은 그 단서를 우리만의 방식대로 읽는다.
 
하지만 이 단서들을 읽는 방법조차 모르면 단서란 의미가 없다.
「시로 납치하다」는 읽는 방법을 보여준다.




먼저 시를 소개해 주고
이렇게


류시화 작가가 자신의 해석을 덧붙여줘서
시의 이해를 도와준다.
'시가 어렵다.'
'난해하다.'
'나랑은 안맞는다.'라고 느끼는 사람들한테는
「시로 납치하다」가 시라는 문학을 알기에 좋은 시집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해석이 앞에 소개된 시보다 더 좋아서 몇 번이고 다시 보게 만드는데,
신기한 것은 읽을 때마다 시랑 해석에서 느끼는 감동이 다르다.
필자는 「시로 납치하다」를 두 번 연달아서 읽었다.
처음에 읽었을 때는 별 느낌 없이 지나갔던 시랑 해석이 
두 번째 읽었을 때는 나에게 덧 없이 소중하게 다가왔다.
 
그런 시들 중 나의 마음에 쏙 든 시를 하나 소개하겠다.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너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낮과 밤을 여행해 
눈보라와 사막의 열기를 뚫고
급류를 건너고
좁은 길들을 지나.
 
하지만 그는 알까,
어디서 너를 찾을지.
그가 너를 알아볼까,
너를 보았을 때.
너에게 건네줄까,
너를 위해 그가 갖고 있는 것을.
 
존 애쉬베리, 〈북쪽 농장에서〉 일부  

우리의 인생에 찾아오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다.
사물 또한 어디선가 우리를 찾아온다.
 
「시로 납치하다」 또한 당신을 찾아오길 바란다.
그리고 그것이 당신에게 큰 의미를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
 
 
아한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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