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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풀베다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 『연애 소설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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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머나먼 곳의 이야기나 달콤한 사랑을 다룬 작은 소설에서 마음의 안식처를

구하는 노인 앞에 백인 노다지꾼들과 기회주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들은 개발이라는 깃발을 앞세운 채 정글을 짓밟고

야생 동물을 피비린내 나는 죽음으로 몰아 댄다.

노인은 맹수를 사냥할 수색대에 합류하라는 압력을 받으면서

연애 소설과 함께 하던 평화로운 삶으로부터 밀려나기 시작하는데...

칠레출신의 세계적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의 장편소설

 

노인은 삶의 터전을 잃은 짐승들처럼 고향을 등진 채 정글로 향하게 되었다.

자식과 지아비를 잃은 암컷 살쾡이는 어찌 보면 

사람 때문에 터전을 잃고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노인과 닮았다.

인간에 의해 상처를 입고 복수심에 싸웠지만

마지막 순간에 살쾡이가 생존을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한 이유는 

동질감을 노인에게사 느껴서였을까?

 

[연애소설 읽는 노인]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소설이다.

처음부터 어두운 분위기와 작가의 직설적인 묘사는

정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적나라게 그려냄과 동시에 앞으로 닥쳐올

커다란 사건을 암시해준다.

덕분에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특히 암컷 살쾡이와 노인의 마지막 전투씬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타인과 나의 관계를

생각하게 만든다.

 

내가 자연을, 타인을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라고

 

아한의 평점: 

 

킬링타임용으로 짱이다.

 

 

 

금강앵무새메기는 대충 이렇게 생긴 녀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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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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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음식집 리뷰를 하네요!

퇴근길에 배고 너무 고파서 전부터 노려왔던 햄버거 집에 가게 됐습니다.

다이어트한다고 패스트푸드를 멀리 했더니
햄버거가 너무 당기더군요.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주변에 있는 크라이치즈 버거~

사전 조사 없이 한 번 가 봤는데

가격이 세상에...

너무 쌉니다.

 

저는 세트 당 15,000원 정도 예상했지만

 

치즈버거 세트가 5,800원!?!?

 

햄버거를 단품으로 시키면 2,500원

치즈버거는 3,000원

미친 거 아닙니까?

 

아니 이 가격에 뭐가 남나 싶을 정도로 싼 가격이라

양은 기대를 안 했지만 일단 시켜봤습니다.

 

 

두둥!!!

 

압도적인 비주얼... 

 

 

 

치즈버거 세트인데 음료수가 무한 리필입니다.

헐...

 

 

맛도 정말 기본에 충실하고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제가 먹어본 감자튀김 중 

중상위권에 들어갑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크으... 이런 곳을 집 앞에 두고 안 오다니

 

치팅데이 때는 무조건 여기로 와야 할 거 같습니다.

 

리뷰를 쓰면서도 침이 줄줄 흐르네요. ㅠㅜ

 

 

아한의 평점: ★

 

최고입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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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

『니체의 말』은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명언을, 일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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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니체의 말」이라 니체가 쓴 작품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니체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보물같은 말들을 모아 편찬한 것이다.

 

니체가 쓰지는 않았지만

인생에 대한

니체의 의견을

생각을

의지를

짧고 강렬하게 느낄 수 있던 책이였다.

 

"자신을 늘 개척해가는 자세를 갖는 것이
이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이다."

 

「니체의 말」은 자신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니체라는 이 괴짜이자 가장 위대한 철학자는 

인생을 사는데 가장 필요한 것들의 핵심을 정확하고 날카롭게 짚어준다.

 

나의 경험에 빗대어 봤을 때

깊이 공감이 되고

교훈이 되고

해결책이 될 수도 있는 책이다.

 

물론 모든 내용이 이해가 되고

답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로 이 책은 가득 차 있다.

 

철학의 매력을 쉽고 간단하게 맛 보고 싶다면

「니체의 말」을 추천한다.

 

아한의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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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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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5일 목요일

광복절

오전부터 내린 비로 파전이 당겼다.

해물파전

 

그래서 서양식 해물전(?)을 먹기로 했다.

(의식의 흐름이란...)

 

여러 가지 피자를 살펴보다가

도미노 피자에서 문어밤 '슈림프라는 피자 출시!'

라는 광고를 보게 되었다.

이것은 완벽한 해물전(?) 아닌가 하며 지갑을 꺼내 드는데

오호라 목요일에는 1+1 피자 세일을 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더블크러스트 이베리코와 문어밤 슈림프를 사 왔다.

가격은 피자 라지 두 판과 콜라 1.25L를 합쳐서 36,900원

역시 1+1이다.

 

 

자 집에 도착해서 열어봅시다.

 

 

요놈이 더블크러스트 이베리코!

돼지고기의 양념 단맛이 강하고

살짝 느끼하지만 중간에 들어있는 토마토들이

그 느낌함을 잘 잡아준다.

고급스러운 콤비네이션 피자 같다.

이 피자가 최고인 점은

일단 두 겹의 씬 도우로 만들어진 크러스트 사이에

감자가 들어있고 그리고 그 크러스트 위에 코코넛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

바삭함과 고소함 그리고 달콤함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서양식 해물전

문어밤 슈림프이다.

일단 포스터에 있는 문어와 달리

얇게 썰어진 문어포가 피자 위에 올려져 있다.

새우는 조각 당 하나씩이고

사실 이게 문어밤 슈림프 피자인걸 모르고 먹는다면

그냥 새우 피자 같다.

그리고 짜다.

피자가 짤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난 해물전을 먹으려고 문어밤을 샀는데

이베리코를 더 잘 먹은 거 같다.

동생만 잘 먹었으면 됐지 뭐...

아까운 내 돈 ㅜ

 

아한의 평점: 

문어밤 ★

이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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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메이커스

두 개 이상의 고객 집단들이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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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바야흐로 세상은 플랫폼의 시대가 되었다.

유튜브, 페이스북, 쿠팡, 배달의 민족, 인스타그램 등 우리 주변에는 플랫폼이 즐비하다.

하지만 이러한 플랫폼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는 분야가 있다.

이 책에서는 그 플랫폼들을 이렇게 부른다.

 

"매치메이커스"

 

매치메이커스(matchmakers)를 한국어로 해석을 하면

'연결을 만들는자'로 직역할 수 있다.

 

도대체 무엇을 연결 하는 것일까?

 

매치메이커는 다양한 유형의 수요와 공급을 매칭한다.

그것이 고객과 고객이 될 수도 있고

고객과 기업이 될 수도 있고

자사의 고객과 타사의 고객이 될 수도 있다.

 

매치메이커는 '연결성'과 '접근권'을 파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수익을 창출한다.

 

매치메이커가 무엇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간단히 예를들어 설명하겠다.

배달의 민족은 우리라는 고객 그룹 A와

음식점이라는 고객 그룹 B를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A의 고객이 원하는 야식을 팔고 있는

B그룹의 고객을 소개 시켜준다.

A와 B는 이렇게 간단하게 연결되었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앱이 등장하기 전까지 

우리는 음식을 주문하려면 전단지를 찾아보거나

인터넷에서 음식점 전화번호와 메뉴를 하나씩 다 찾아봐야했다.

배달의 민족이라는 매치메이커는

이 귀찮은 과정을 해결하고 고객과 음식점의 연결을 간단하게 만들어주었다.

 

비단 배달의 민족같은 플랫폼만이 매치메이커가 아니다.

유튜브같은 플랫폼도 매치메이커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가장 많이 보는 동영상들의 연관성을 찾아서

새로운 동영상들을 나에게 소개시켜 준다.

 

이렇듯 매치메이커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주변을 채우고 있다.

 


 

'매치메이커스'는 쉽고 간단하게

플랫폼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업전략들을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오픈테이블,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매치메이커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 과정들을 샅샅이 분석해주고 

적절한 예시들로 이해를 도와준다.

책은 거의 하루면 순식간에 읽을 정도이다.

다만 문제점이라면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구간이 어느정도 있다.

 

아한의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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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2019년 6월 19일

'맨 인 블랙'의 새로운 후속작을 봤다.

 

사실 포스터를 봤을 때부터 불안했다.

 

 

티켓 인증!

배우 캐스팅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 할아버지가 아니라서 조금 실망은 했었다만

캐스팅된 배우들이 연기를 못하는 사람들은 아녔으니까...

 

'맨 인 블랙' 시리즈를 하나도 빠짐없이 봤던 사람들은 알 것이다

사실 '맨 인 블랙'은 영화의 스토리보다

주인공 듀오의 케미, 웃음 폭발이 진정한 알맹이라는 것을

 

그렇다고 스토리가 엉망이냐?

그것도 아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그래도 봐줄 만하고

특유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무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정말...

한 마디로 말해서 '쓰레기통'이었다. 

 

스토리는 최악

버디물의 재미는 출타해서 찾을 수 없고

특유의 기발함은 불에 타서 사라졌고

거기에 더불어 가장 최악인 것은

이 XX 같은 정치적 올바름

 

보는 내내 정치적 올바름 타령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맨 인 블랙이 어때서?

맨(Men)은 비단 남자를 뜻하는 단어가 아니다.

Men은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맨 인 블랙은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라는 뜻이지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아니다.

이 똥 멍청이 영화제작자들아

무슨 우먼 인 블랙이야....

 

아 그리고 스토리도 너무 뻔해서

시작한 지 30분 만에 최종 보스가 리암 니슨이라는 걸 알아버렸다.

 

아무튼 이 영화 최악이다.

보지 마라.

 

아한의 평점:

별점 5점 만점 중에 0점이다.

축하한다.

해외 사이트 평점을 찾아봐도 최악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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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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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책들을 팔기 위해 합정역으로 왔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팔고 나오니

후덥 한 날씨에 목이 마르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갔습니다.

 

일단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고 써있어서 가봤습니다.

세상에 어떤 곳에서 이렇게 커피를 싸게 파는지 ㄷㄷ

 

이렇게 팔아도 남는 게 있나?

아무튼 모든 메뉴가 다 좋아 보였지만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죠.

그중에 '메가리카노'라는게 눈에 띄어서 주문해봤습니다.

 

?????????

뭔가 크고 거대한 아름다운 게 왔습니다.

 

????!!!

 

 

아니 뭔 커피가 사람 얼굴만 한 컵에 담겨서 오죠?

심지어 얼음보다 커피 훨씬 많다니;;

이렇게 팔고도 남는 게 있을까요?

커피는 시원하고 맛은 맛있습니다.

 

덕분에 점심은 커피로 채웠습니다.

이게 고작 3천 원이라니...

 

위치는 합정역 6번 출구 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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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이 14일 남은 시점이다.

군생활이 따분해지고 전역날만 주야장천 보는 시기이자

나한테는 군생활 마지막 휴가가 시작되는 날이다.

 

부대에서 출발해서 

서울역에 도착했다.

오전 9시인데 아침을 먹지 않아서 

미친듯이 고팠다. ㅠㅠ

 

어머니께 전화를 하니 병원에 입원하신 외할머니를 

간호하시러 가서 집에 없으시다고 하니 

아침을 서울역에서 먹기로 결정!

 

평소 휴가를 나갈때마다 지나치는 곳이기는 한데

마땅히 갈 기회가 없어서

훑어보고만 가던 가게가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서울역 3번 출구쪽에 있는 '누들킹' 되시겠다.

밖에서 보이는 것처럼 선술집같이 되어있다. 

기차역의 특성상 빨리 먹고 빨리 가야 하므로 

이렇게 만든 듯 하다.

난 이런 식의 가게가 좋다. (프로 혼밥러이기 때문이다.)

 

요즘 무인 티켓 발매기가 많아졌는데,

이곳도 가게밖에 발매기가 설치되어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솔직히 말해서 국수 한 그릇에 최소 7,500원이라니...

 

가격에는 실망했지만 배가 고프니 뭐라도 먹어야겠다.

그래서 탄탄면을 시켰다.

매운 것은 잘 못 먹는 편이지만 좋아한다.

그리고 살면서 탄탄면은 보기만 했을 뿐 먹어본 적이 없기에

눈감고 질러봤다.

 

국수가 나오길 기다리면 주위를 둘러봤다.

가로로 길쭉한 테이블 중간중간마다.

이렇게 물병, 컵, 티슈, 젓가락, 그리고 소스가 담긴 통이 있다.

소스는 칠리소스와 스리라차가 섞여있는 듯한 맛이다.

매콤 달콤하다.

아무래도 쌀국수에 넣어서 먹는 소스 같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쇠고기 탄탄면이 나왔다.

파가 듬뿍 올려져 있어 파를 좋아하는 나한테는 비주얼로 일단 합격이다. 

 

조금 휘저어주니 파 아래 숙주나물도 듬뿍 들어있다.

그리고 파 사이사이로 고추가 섞여있는데

아무래도 청양고추인듯하다.

 

면은 쌀국수인데 쫄깃하니 맛있다.

처음 먹는 탄탄면이기에 다른 탄탄면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일단 맛은 맛있다.

 

국물의 첫맛은 땅콩과 섞인 육수 덕에 고소하다.

맵지 않은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까 봤던 소스를 조금 섞어서 먹었는데,

뒤늦게 파의 화한 향과 고추기름의 매운맛이 입안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덕분에 방심하고 있다가 땀 줄줄 흘리면서 먹었다.

그리고 아까 말했던 청양고추를 파인 줄 알고 먹었다가

진짜 눈물 쏙 뺐다.

 

완식 했다.

매워서 국물은 다 먹지 못했다. ㅠ

빈속에 먹었기에 속을 달래줄 음식이 시급해서

서둘러 나왔다.

 

바로 옆에 빵집이 있었다.

이름도 단팥빵.

단팥이 매운 것을 먹어 불타는 나의 위장을 달래주길 기대하면서

메뉴를 봤다.

정말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나의 선택은 밤 앙금빵이었다.

저 뽀얀 속살이 너무나 맛있어 보였다. 

 

그렇다고 한다.

 

예상과 다르게 무척 뜨겁다.

먹느라 단면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쉬지만

맛은 일단 부드럽다고 평할 수 있겠다.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한 구운밤의 맛이 

바삭바삭한 빵의 식감과 기막히게 잘 어울렸다.

집에 몇 개 사서 가면 동생이 잘 먹을 듯허이 몇 개 더 사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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